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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사무총장 아들 '세자'라 불렸다…"충격적" 선관위 채용비리
지난해 5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하던 모습. 연합뉴스 ‘조작, 내정, 특혜, 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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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평화센터 폐지…이화영 후폭풍에 경기 대북 사업 휘청
2018년 10월 25일 방북 결과를 발표하는 이화영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 그는 당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해 조선아태평화위원회 김성혜 실장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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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단독] "이상직이 여당에 돈 뿌렸다는 진술 나왔다는데" 곽상도 돌직구에 검찰 의미심장한 '침묵'
곽상도(오른쪽)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당 조수진 의원이 3일 오후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이상직이 여권 인사들에게 돈 줬다'는 진술이 수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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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투표 조작 의혹…국민 프로듀서 신뢰 깬 ‘프로듀스’
민경원 대중문화팀 기자 Mnet ‘프로듀스 X 101’ 후폭풍이 거세다. 시청자 투표로 아이돌 연습생의 순위를 매겨 최종 데뷔 멤버를 선정하는 이 프로그램은 19일 최종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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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공립 다 믿을 수 없다”…확산하는 유치원 포비아
2살, 5살 남매를 둔 정모(36‧경기 광명시)씨는 26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치원 감사 결과를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첫째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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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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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⑤“男 100만원, 女 64만원?”…‘미투 없는 사회’ 출발은 고용 평등
‘미투’(#MeToo)의 물결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캠퍼스, 문화계로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숨었던 범죄자를 끌어냈고, 권력의 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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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한 경제(7) 가족 채용 가산점] 국가유공자라도 과도한 가산점 부여는 곤란
종전 판례 뒤집고 2006년 ‘헌법불합치’ 결정 … “당락 비율 좌우할 정도면 평등권 침해”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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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용비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거절하면 불이익 불똥 튈라…"
기업 규제 많아 정·관계 인맥관리 중요...기업들 채용 인원 감소도 영향 “CEO들이 가장 거절하기 힘든 게 바로 채용 부탁이에요.” 전직 금융권 CEO의 말이다. 그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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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이던 부산 깡통 야시장, 손님 뚝 끊긴 까닭
[현장 기획]불야성이던 부산 깡통 야시장 손님 뚝…내부 이권갈등 후폭풍? 부평깡통시장상인들이 지난 14일 김봉관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장 불신임 해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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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특혜채용 논란에 사의 … 금융권 인사태풍
이광구 채용비리발 금융권 물갈이가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에서 시작된 채용비리 후폭풍이 농협금융지주, 우리은행 등에까지 번지며 인사 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특혜 채용 논란에 휩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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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북이 도발시 전광석화처럼 끝내는 작전계획 수립해야"
“북이 도발하면 전광석화처럼 끝내는 작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유사시 전선을 북상시켜 북한지역에서 싸울 수 있도록 하겠다”청와대가 11일 국방부 장관으로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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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출신만 병역 혜택 … 자격증 딴 피해자들 줄소송 준비
지난 13일 대전의 병무청 앞에서 산업기능요원 기준 변경에 항의하는 지원자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다. 전문대 정보기술(IT) 학과를 졸업한 뒤 관련 업계에서 근무 중인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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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근친 교배가 부른 원전 비리
때이른 무더위에 절전하느라 국민들의 고통이 도를 넘고 있다. 원전 부품 비리의 후폭풍을 엉뚱하게 우리 사회가 뒤집어쓰고 있다. 검찰과 언론이 원전 비리를 추적하면서 특정 대학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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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속에 부패·추문 잇따라 … 리베이트 관행이 뇌관
수입자동차 업계의 고질적인 부패와 추문이 도마에 올랐다. 최근 투서로 촉발된 아우디코리아의 한국인 임원 해고뿐 아니라 수입차 전체에 대한 각종 파문 등과 관련해 해외 본사들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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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퇴직 공직자 전관예우 없애야 공정사회
우리 사회 고질병인 퇴직 공직자의 전관예우 문제가 수술대에 오를 모양이다. 저축은행 사태로 전관예우 폐해가 불거진 데 따른 후폭풍이다. 행정안전부는 고위 공직자들의 퇴직 후 취업